제1340화 공윤비

• 그 말을 들은 공시원이 눈살을 찌푸리며 호통쳤다.
• “한 번만 더 거짓을 고한다면 널 이곳에서 쫓아낼 거야.”
• ”오빠! 제 말에 거짓은 없어요! 왜 절 믿지 못하는 거예요? 가족을 믿어야죠 외부인을 믿으면 어떡해요… 우린 가족이잖아요. 그토록 많은 시간을 함께했는데 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믿는 건데요? 내가 왜 거짓을 말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