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5화 복종하지 않으면 복종할 때까지 압박하세요
- 그 말에 백신양은 기분이 나빠졌다. 그가 탁자를 치고 일어나며 소리쳤다.
- “헛소리! 당신은 아직 인정받지 못했어요. 방금 돌아온 것뿐이면서 감히 우리 앞에서 거만하게 굴지 마세요!”
- “맞아요!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지금 바로 돌아가는 게 좋을 거예요. 우리 백씨 가문과 당신을 인정하지 않아요. 백승호가 가주를 선택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적어도 우리 가문의 사람들에게 인정은 받아야죠. 지금 무슨 자격으로 우리 앞에서 거만을 떨고 있는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