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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3화 또 그가 떠올랐다

  • 가는 길, 강소원은 차창 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바라보며 자연스레 마음이 편안해졌다.
  • 이곳의 바다는 유람선에서 보았던 바다와는 사뭇 달랐다.
  • 바닷물은 파란빛으로 맑고 투명하여, 감탄을 자아낼 만큼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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