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화 스카웃 제안
- 어제 소연준을 잃어버린 일은 비록 소연준을 무사히 찾은 걸로 일단락됐지만 이번 일로 소연준이 현재 다니고 있는 유치원의 적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서로 책임을 회피하기만 했다.
- 때문에 소은정은 이번 기회를 빌려 소연준이 다니는 유치원을 바꾸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었다.
- “오늘은 내가 연준이를 데리고 유치원을 알아보러 다닐게. 연준이가 스스로 다니고 싶은 유치원을 고르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