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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화 엘리베이터에서의 고백

  • 어둠 속에서, 소은정과 한이의 가쁜 숨소리가 유난히 선명하게 들렸다.
  • 눈앞은 칠흑같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 인류가 어둠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감 때문인지 소은정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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