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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화 모두 며느리에게

  • 장씨 가문 사람들이 돌아가고 심 부인은 소은정의 손을 잡고 애틋하게 말했다.
  • “은정아. 지난 5년 동안 혼자서 연준이 키우느라 고생 많았어.”
  • 여자 혼자서 애를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얼마만큼 힘들었을지는 오늘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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