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화 두고 봐

• 소은정은 화가 난 심태준이 무슨 짓이라도 저지를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는 소연준의 몇 마디 말에 제압당했고 말도 안 되는 요구에 응하기까지 했다.
• 그녀는 총명한 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고 자신을 보호한 아들의 행동에 감격했다. 동시에 그녀는 심태준이 소연준을 얼마나 아끼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 만약 소연준에게 그를 아껴주는 아빠가 생긴다면 앞으로 아이는 점점 더 행복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