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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화 욕설을 퍼붓다

  • 조지훈 어머니는 얼굴을 잔뜩 찌푸린 채 소은정에게 손가락질했다.
  •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지금이 몇 시인데 아들에게 아침도 안 해준단 말이야? 내 손자를 굶겨 죽이겠다는 거야?”
  • 소은정은 시간을 확인했다. 이제 겨우 8시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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