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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5화 돌봐줄 사람이 생긴 원민아

  • 그날 저녁 식사 때 셰프는 소연준과 심태준이 좋아하는 생선을 요리했다.
  • 생선이 상에 올려지자 소연준은 젓가락으로 생선을 집었다.
  • 심태준은 그릇을 내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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