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1화 사랑하는 만큼 걱정하는 거야

• 심태준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흔들거리는 엘리베이터에 뛰어들어 소은정을 꼭 껴안았다.
• 그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소은정을 안고 있는 그의 팔이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 심태준의 숨결을 느낀 소은정은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며 눈물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