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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화 힐링

  • 소은정은 더 이상 미소를 유지하지 못하고 무표정으로 말했다.
  • “그럼 어떡해요? 한 달 후면 패션쇼인데... 초청장까지 이미 다 보낸 상태인데 어떡하라고요?”
  • 소은정의 눈시울이 서서히 붉어졌다. 소은정은 분노가 가득 담긴 눈빛으로 한이를 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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