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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화 두 가족이 모이는 자리

  • 섭섭한 아들의 얼굴이 마음에 걸린 소은정은 얼른 손을 뻗어 아이패드를 들고 일 처리를 하고 있는 심태준을 툭 밀었다.
  • “심태준 씨, 아들이 당신과 말을 하고 있잖아요!”
  • 심태준의 소은정을 거들떠보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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