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3화 그녀에게 걸려들었다!

• 흑사는 홀린 듯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 김미화의 귓가에 멀어져 가는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 그녀는 눈을 들어 멀어져 가는 흑사의 뒷모습을 망연히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