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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0화 사과글

  • “흥, 너도 얼마 가지 못할 거야.”
  • ...
  • 천가연은 한선미가 준 사탕을 먹으며 천천히 반으로 돌아갔다. 그녀가 무심하게 F반에 들어서자마자 반에 있던 학생들이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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