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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화 경기

  • 허윤은 올해 26세 밖에 되지 않았지만 레이싱은 8년 전부터 경험해 왔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경기는 그에게 별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두려움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유석진이 기어코 그에게 경기에 참가하라는 것이었다.
  • 고작 여자 하나에 시시콜콜 따질 필요가 없었다. 놀고 나서 돌려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 한편 유석진의 팀원이 그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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