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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화 그림을 따라 그리다

  • 사람들은 그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천가연의 그림을 바라보았다.
  •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중 수목 선생님의 명성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은 없었다.
  • 그분은 미술계의 거장으로 S시의 저명한 화가이신 김 선생님이라도 그와는 비교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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