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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화 목걸이

  • 정서아는 말을 하면서 원주 할머니에게서 음료수를 가져가려 했지만 할머니는 손을 놓지 않았고 한참 뒤에야 입을 열었다.
  • “싸우지 좀 말아! 오늘은 내 칠순 잔치고 이건 내 손녀딸이 준 건데 왜 마시면 안 된다는 거야?”
  • 할머니는 사람을 몰아붙이듯이 얘기하는 걸 싫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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