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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화 안녕

  • 희강은 음침하게 웃기 시작했고 조금도 무서운 기색이 없이 숫자를 카운트다운 하기 시작했다.
  • “십, 구, 팔, 칠, 육, 오, 사, 삼...”
  • 천가연은 가볍게 웃더니 눈꼬리를 살짝 올리더니 희강에 귓가에 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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