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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6화 보고 싶어

  • 천가연, 한선미, 김미화와 백여름 넷은 자연스럽게 같은 방에 배정되었다. 숙소로 돌아온 그들은 천가연 빼고 다 침대에 거북이 마냥 엎어져 쓰러진 채 옴짝달싹 안 했다.
  • 그 모습은 웃기면서도 마음이 아팠다!
  • 한선미는 힘 풀린 다리를 들어 옮기며 징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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