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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화 체육경기

  • 어쨌든 F반의 학생들은 성문고등학교의 행사에 참석할 기회가 없었다. 담담한 미소를 짓던 백윤의 표정이 굳어버렸다.
  • “우리 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열릴 거야.”
  • 그저 알려라도 줘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녀도 F반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리라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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