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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7화 자업자득

  • 남범수는 하서준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하서준은 남씨 그룹의 해외 사업이 정씨 그룹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까지도 잘 알고 있었다.
  • ‘설마 하씨 집안이 바로 정씨 그룹에 투자한 비밀 투자자란 말인가?’
  • 생각하면 할수록 남범수는 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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