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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화 제가 천억을 내죠

  • “정말 홍취네요.”
  • “운이 좋으니 이렇게 재질이 좋은 예쁜 홍취를 다 볼 수 있네요.”
  • 옥각 사장님은 천가연의 손에 들린 홍취를 바라보며 침을 흘리면서 말을 더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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