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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8화 추궁

  • 휴대폰 너머로 하서준의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매력적인 저음에 다정함까지 섞여 있었다.
  • “가연아, 아직도 밖이야? 시간도 늦었는데 위험할지도 몰라.”
  • “어... 곧 갈게. 혹시 졸리면 먼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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