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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0화 증오

  • 하지만 실물이 사진보다 더 예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 경국지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 사장님이 도대체 누구의 부탁으로 룸을 업그레이드시켰는진 모르겠지만 그는 사장님의 분부를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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