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화 지금은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중
- 점심시간에 한 시간밖에 쉴 수 없는 유희는 바로 벤으로 가서 잠을 청했다.
- 벤에는 매일 신선한 꽃이 놓여있어 차에 들어가면 재스민 향이 났다. 이것은 윤경아가 지시한 것이었고 그녀는 이런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었다.
- 오후에 자신의 촬영분을 마친 유희는 먼저 촬영장을 떠났고 돌아가는 길에 반서준의 연락을 받고 티 하우스로 불려갔다. 그는 그곳에서 업무 얘기 중이라고 했고 같은 방향이니 함께 집에 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