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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화 속옷마저 남의 집에 버려두다

  • 유천웅은 그녀를 집에 들이지조차 않았다. 그리고 경멸하듯 얘기했다.
  • “네 꼴만 보면 사람을 죽인 네 엄마가 떠올라. 너나 네 엄마나 정말 사람 구역질 나게 만드네.”
  • 유천웅은 지갑에서 노란색 지폐 두 장을 꺼내 그녀에게 던지며 꺼지라고 했다……다시는 그의 눈앞에 나타나서 쪽팔리게 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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