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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화 누군가 주시하고 있다

  • 반진웅은 그들 형제에 대해서는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한 적이 없었다. 반서준의 어린 시절 기억에 부모는 하루도 싸우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 같다.
  • 도설영은 미친 것처럼 울부짖었고 반진웅도 별반 차이가 없었다.
  • 그만 싸우라고 말리면 반진웅은 얼굴을 붉히며 핏대를 세우고 그를 잡종이라며 괜히 낳았다며 욕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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