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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화 그의 마누라

  • 유희는 일단 반서준의 해석을 믿기로 했지만 속으로는 의심스러웠다. 그녀가 없는 사이, 반서준의 옆에 다른 여자가 생겼을지도 모르니까.
  • 반서준이 어떤 운동을 할지 몰라 유희는 대충 츄리닝을 차려입었다. 캡 모자를 쓴 유희의 손바닥만 한 얼굴은 정교하고 생기가 넘쳤다.
  • 그녀는 문을 나설 때에야 채 빚지 못한 만두가 떠올라 그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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