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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화 한 사람도 용납할 수 없어

  • 오가영이 부추기며 말했다.
  • “이렇게 분명하게 말했는데도 몰라. 경찰에 신고해서 고모를 잡아가라고 해. 분명 그쪽에서 절차상 실수가 있었을 거야. 그녀가 아무 일 없는 사람 같다고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들이 어떻게 된 건지 조사하겠지. 그렇게 되면 그녀는 왔던데로 다시 돌아가게 될 거야.”
  • 이번에 오가영은 아주 명백하게 말했다. 그녀는 핸드폰을 꺼내 건네주며 전화 거는 일은 엄마 아빠에게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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