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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화 내가 좋아, 장난감이 좋아

  • 반서준은 의자 등받이에 팔을 두르고 눈을 가늘게 뜨고 유희를 바라보았다.
  • “아니, 계약서가 총 세 부가 있는데 그중 두 부가 나한테 있어. 그 두 부 다 가져왔으니까 네가 보관해.”
  • 유희는 눈을 깜빡였다, 그녀는 반서준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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