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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화 한 가족끼리 풀지 못할 매듭이 어디 있어

  • “나도 몰라. 병원에서도 따로 연락 안 왔고. 비용도 전과 같이 계속 내고 있어. 갑자기 그건 왜 물어? 엄마 보러 가고 싶어?”
  • 반서준이 조금은 느릿하게 입을 열었다.
  • 유희는 그제야 문득 반서준이 이걸 알리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그저 비용만 책임질 뿐 그녀의 어머니의 회복 상태에 관심을 가질 리 없었다. 그녀가 너무 생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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