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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화 그녀를 사람으로 본 적이 없었다

  • 반서준은 여진에게 전화를 걸어 들어오라고 했다.
  • 여진은 반서준의 곁에서 오랜 시간을 일해온 비서였다.
  • 가끔 반세윤마저도 그녀에게 깍듯하게 대할 정도였다. 그리고 뒤에서는 그녀를 악마라고 칭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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