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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화 어떻게 그 난리를 치고도 다시 붙어먹을 수가 있지

  • 반서준은 상대의 속마음을 잘 읽는 편이었다. 그는 유희에게 충분히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생각했다.
  • “오늘은 안 나가?”
  • 소파에 앉아 차를 음미하는 반서준의 모습을 보아하니 아직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이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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