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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6화 그녀가 자신을 절대 떠나지 못할 거라고 자신한다

  • 하루 종일 한민일보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한 유희가 윤경아를 찾으러 회사로 갔다.
  • BH 엔터테인먼트 로비에 들어서면 맞은편 벽에 커다랗게 걸린 신아의 화보가 반긴다. 그것 역시 의심할 여지 없이 반세윤이 권력남용으로 걸어 둔 것이었다.
  • 유희는 화보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반세윤이 반서준보다 여자를 잘 아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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