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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화 남녀칠세부동석

  • 윤경아는 유희가 입을 꼭 다물고 이따금씩 핸드폰을 확인하는 것을 지켜보며 그녀가 틀림없이 반서준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 크롭티 위에 큼지막한 구스다운을 입은 신아가 녹음실에 들어왔다. 유희는 신아가 추운지 더운지 짐작할 수 없었다.
  • 신아는 유희를 보자 두 사람이 이미 동서 사이가 된 듯 반갑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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