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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8화 남이 잘 되는 꼴을 보지 못한다

  • 오미연은 유희를 대신해 그녀의 자랑을 했다.
  • “우리 유희는 서울예대에 다니고 있어. 유명한 연예인들이 나온 서울예대 말이야. 난 우리 유희 대박 나기만을 바래. 나 보험도 안 샀잖아, 유희가 앞으로 내 실버 보험이 될 테니까.”
  • 오가영이 차갑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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