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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화 위험한 걸 알면서도 계속하여 원할 수밖에 없게 만들다

  • “소개팅은 잘 했어요, 부 대표님?”
  • 유희가 담담하게 말하고 소파에 기대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 숨 막히는 침묵이 이어졌고, 유희는 반서진이 화를 내며 문을 박차고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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