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218화 오미연의 착각

  • 기대도 하지 않았던 오미연에게 관심을 받게 되자 유희는 크게 반색했다. 적어도 나 몰라라 관심을 두지 않는 것보다는 나았다. 유희는 자신을 부잣집 아가씨로 여기는 사람은 오미연이 유일할 것이라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유희는 살인자의 딸이었고 생부에게마저 버림받았으니.
  • “그런 거 아니에요. 정확히 얘기드릴 수는 없지만.”
  • 미주알고주알 설명하기에도 지쳐 유희는 대충 얼버무렸다. 지금은 오직 조용히 있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그나저나 반서준 쪽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번 일로 도설영의 미움은 단단히 샀을 것이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