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2화 두 번째 임신
- 유이의 발목은 하룻밤 쉬니 많이 좋아졌다. 그들은 주최 측에서 지정한 호텔에 묵지 않았기에 의회당까지는 꽤 먼 거리였다. 유이는 어쩔 수 없이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씻고 정신없이 문을 나섰다.
- 의회당 입구에는 검표소가 두 곳 있었다. 유이는 한쪽 줄의 끝에 서서 뒤꿈치를 들어 앞쪽을 바라보았다. 겨우 그녀의 차례가 되었을 때 그녀는 자신의 출입증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였다.
- 그녀는 가방을 한바탕 뒤져보다가 고개를 돌려 송파에게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