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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화 저랑 어디 같이 가시죠

  • 임수는 사장의 안색을 힐끔 보더니 두려워하지 않고 답했다.
  • “그 당시 성동남씨는 핍박에 의해 스위스로 간 것일 수 있습니다. 오직 유이씨더러 배웅 오게 했으니 두 사람의 사이가 아주 좋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 “그때 성동남 집안 경제 조건은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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