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화 교묘한 수단으로 사리사욕을 취하다
- 유이는 그를 보더니 1 초간 멍해져 있었다. 그가 어떻게 그녀와 소윤천의 사이를 알고 있는지, 아침에 설마 눈치챈 건지 알 수가 의문스러웠다.
- 그녀가 목명을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보자 목명은 그녀에게 대뜸 윙크를 날렸다.
- 유이는 그의 뜻을 바로 알아챘다. 그녀는 소윤천의 이름을 팔고 싶지 않았을 뿐, 만약 돌아가서 그가 알게 된다면 부끄러운 것은 둘째치고 이제부터는 그의 앞에서 큰 소리도 지르지 못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