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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화 이익만 꾀할 뿐 다른 것엔 관심조차 없는 사람

  • 상예는 더 이상 쫓아가지 않았고 그의 늘씬한 그림자는 그 자리에서 그들이 떠나가는 모습을 빤히 쳐다만 보았다. 두 손은 무심하게 바지 주머니에 찔러 넣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마치 사랑하는 애인을 떠나보내기 싫어서 매달리는 모습으로 비춰져 또다시 루머는 회사 전체에 돌 것 같았다.
  • 유이 일행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재빨리 풍서 그룹을 벗어나 동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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