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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화 저는 고성 씨의 애인이에요

  • 오전의 미팅이 끝나고 소윤천은 사무실로 돌아왔고 임수는 그의 뒤를 따라서 보고를 하고 있었다. 업무 내용을 보고하고 나서 그는 핸드폰을 넘겨줬다.
  • “소 사장님, 오늘 오전만 해도 부재중 전화가 6통이 있어요. 전부 고 사장님이에요.”
  • 고성 생각에 소윤천은 저도 모르게 눈살이 찌푸렸고 팔꿈치를 사무실 테이블에 올려놓고 눈썹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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