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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화 들어가서 차 한잔만 마시면 안 돼?

  • 그의 뻔뻔스러움에 순간 할말을 잃었다.
  • ‘이제서야 생각났다니, 그럼 그전에는 기억을 잃은 척 한 거야 아니면 귀가 먹은 척 한 거야?’
  • 그녀는 손을 들어 관자놀이를 눌렀다. 기절할 정도로 너무 화가 나 호흡을 가다듬었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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