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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화 수영

  • 11층은 아래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 벽에 걸려있는 그림들도 모두 이름 있는 고가의 그림이었고 스위트룸 내부도 엄청 좋았다. 통유리창이 뚫려있어 바깥의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 성동남은 크루즈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났는데 상대방은 계속 그에게 같이 가서 이야기하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유이에게 단단을 맡겨야만 했다.
  • 유이는 얼른 가서 일보라고 하면서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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