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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화 이런 더러운 수법까지 쓰다니

  • 전화기 너머에는 아까 유이 일행이 나온 병원 앞에서 소윤천의 어머니가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이를 악물며 욕을 했다.
  • “이 계집애가 감히 내 전화를 끊다니.”
  • 그 옆에는 젊은 여자 한 명이 팔짱을 끼고 맞장구를 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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