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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7화 그만하는 건 어때

  • 유이의 어머니가 있는 병실 밖에는 몰래 들어온 한 무리의 기자들이 몰려있었다. 조금 전에 간호사가 그들을 쫓아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또다시 돌아와 병실 문을 쾅쾅거리며 두드렸다.
  • 유이의 어머니는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희미하게나마 문을 두드리는 소리들을 의식했고 그 소리는 마치 그녀의 심장에 못 박는 소리 같아 너무 놀라 심장이 아파졌다.
  • 임수가 운전한 차량이 병원 문 앞에 도착하자 임구도 마침 도착했다. 그는 다급히 차 문을 열려는 유이를 말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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