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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화 어머님이 편찮으시다고 들었어요

  • 임구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 유이도 더 이상 묻지 않았다.
  • 경찰서에서 유이가 조서를 마치고 복도를 따라가고 있는데 갑자기 익숙한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그녀는 멍해 있다가 눈을 가늘게 뜨고 재차 확인을 한 뒤 빠른 속도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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