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2화 이용 가치
- 그들이 멀리 떠나고 인파 속에서도 보이지 않자 그제야 시선을 거두고 몸을 일으켜서 푸드 코너에 갔다. 그리고 케이크 한 조각을 들고 와서는 소파에 앉아 맛있게 음미했다.
- 확실히 배고파질 타이밍이라 손발이 다 떨려왔다. 허겁지겁 큰 조각 케이크를 해치우고 나서는 또 과일을 가져왔다. 처음에는 이미지를 생각해서 기품있게 먹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조금 어두운 구석자리라 보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편안하게 먹기 시작했다.
- “유이 씨는 방울토마토를 좋아하시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