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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9화 한동안 입원을 하다

  • 인큐베이터 안의 아이는 보송보송 했지만 보통 아이들보다 훨씬 작고 말랐다. 유이는 유리를 사이에 두고 희미하게 흔들리는 아이의 손을 보고 순간 마음이 녹아 버렸다.
  • “왜 이렇게 작아요?”
  • 눈가가 촉촉해졌고 손끝으로 인큐베이터의 유리를 살짝 만져보았다. 아무리 봐도 부족하고 그들을 품에 안지 못하는 아쉬움이 가득 한 채 몸소 이 존재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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